2024년 장마 예상 기간, 시작일, 예정일(서울, 제주, 부산 등 전국)

 

2024년도 벌써 반환점을 돌기 직전이네요.

이번 여름 무더운 만큼 길고 긴 장마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며 후덥지근 한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제 슬슬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실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4년 장마 기간을 예상해보겠습니다. 

 

여름 여행지 추천

 

 

2024년 장마 예상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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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6월 말에서 7월 말까지 약 한 달의 기간을 장마 기간으로 예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통상 이 시기에 장마기간을 맞이하며, 이 시기에는 1년 동안 내리는 비의 15% 이상이 집중됩니다. 하지만, 7월 말이 넘어서도 9월 초까지도 가을 장마가 이어지기도 하니 이 부분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고, 7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8월에도 마찬가지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가 먼저 시작되는 곳은 제주도입니다. 제주에서 장마가 시작된 후 남부지역을 거쳐, 중부지역으로 북상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을 전부 거치면 7월 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은 작년이나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월과 8월은 강수량이 더 많을 확률이 40%입니다. 그러니 작년을 생각해보시고 올해에는 장마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 지에 대해 미리미리 준비해두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년 장마 시작일

2023년 장마는 6월 25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해에는 동남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스콜처럼 드문드문 폭우 느낌으로 쏟아졌었는데요, 기억 나실까요?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짐에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스콜과 같은 느낌의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난 해에는 장마기간 동안 대기 상태가 불안정했기 떄문에 낙뢰가 많이 있었습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6월에 한반도에서 있었던 낙뢰의 횟수는 약 2만 2천회에 육박하는데요. 이에 주의를 요합니다.

 

작년과 비교해보았을 때,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뉴스 속보를 잘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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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예정일

사실 장마가 언제 시작될 지에 대해서 예측하기란 어렵습니다. 바로 하루 전에도 다음 날 날씨를 맞추기 어려운 것처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보가 꼭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존 통계를 기반으로 예상해보았습니다.

 

• 중부지방(수도권, 충청, 강원) : 6월 25일 ~ 7월 30일 
• 남부지방(경상, 전라) : 6월 24일 ~ 7월 25일
• 제주지방 : 6월 18일 ~ 7월 19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각종 전망을 통해 휴가 시즌 예약이나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계획하실 때에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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